태안군 자활성공지원금
충남 태안군이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취·창업 후 1년 이상 근로를 유지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사업은 자활근로 참여자가 민간 일자리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원금은 민간 취업이나 창업으로 생계급여 수급을 벗어난 참여자가 6개월간 근로를 지속했을 때 50만 원이 지급되며 이후 6개월을 추가로 근속해 총 1년을 채우면 10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어, 1년간 총 15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 사업 참여 이력이 있고 ▲민간기업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무했으며 ▲생계급여 수급을 중단한 군민이며 이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신청은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되며 태안군은 대상자가 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전화, 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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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관계자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에 대한 실질적 보상으로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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