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와 수요량 차이 (수요의 법칙)

 

한국은행은 매년 전국 도시의 2,5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간 소비자들이 인식한 물가 상승률 수치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과거 기준으로 한번 보자면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월 체감물가지수는 2.4%로 조사된 반면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실제물가지수는 0.8%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렇듯 1월 체감물가지수와 실제 물가지수의 격차는 1.6%로 이는 과거 2018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격차를 보였는데 국제유가 하락으로 실제물가 상승률은 떨어졌지만 소비자의 인식은 변하지 않아 이러한 간극이 나타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가를 콘셉트로 내세웠던 이른바 착한 브랜드들까지도 브랜드 정체성 훼손을 무릅쓰고 일제히 가격을 올리고 있는데 바로 임대료•인건비•원재료 상승 '3중 고' 부담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물가상승은 수요와 수요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차이와 수요의 법칙의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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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와 수요량 차이

수요와 수요량은 실제 구매력을 가진 유효수요의 개념이란점이 비슷해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시는데 '수요(Demand)란 경제주체가 상품을 구입하고  자하는 욕구를 의미합니다.

이때 재화와 서비스를 구입하고 자 하는 욕구는 가격, 소득, 취향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데 이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주어진 가격 수준에서 소비자가 일정기간에 구입하고자하는 구체적인 최대수량을 수요와 구분하여 '수요량'이라고 합니다.

즉 수요량(Quantity demanded)은 주어진 가격 수준에서 소비자가 일정기간에 구입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최대수량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 질 때 어떤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욕구를 수요라고 하며 특정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양을 수요량이라고 하는 것으로 수요는 가격과 수요량이라는 두 변수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수요의 하위개념이 가격과 수요량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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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곡선 수요법칙

마트나 백화점, 아울렛 등 이런 매장에서 세일을 하면 사람들의 구매량이 평소보다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우리의 소비습관은 가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해 가격이 상승하면 소비가 위축되고 가격이 하락하면 소비가 증가합니다.

이렇게 가격과 수요량은 반비례 관계를 가지게 되는데 이것을 '수요법칙'이라고 합니다.

이 관계를 그림으로 표현한 그래프가 바로 수요곡선이 되는 것인데 수요법칙에서 중요한 점은 해당 재화의 가격이외 의 다른 변수들 예를 들어 정부의 정책, 소비자의 소득, 소비 자수등 다른 변수들의 값은 일정불변으로 둔다는 것입니다.

(출처: KDI 경제정보센터)

중요한 포인트는 수요와 수요량의 변화는 그래프에서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인데 수요 법칙에 의해서 수요량은 다른 조건이 일정한 가운데 당해 재화의 가격변화에 의해서만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재화의 가격이 떨어질 때 수요량이 늘어나게 되는 이 변화가 수요곡선 상에서의 점의 이동으로 표현됩니다.

(출처: KDI 경제정보센터)

반면에 수요의 변화 경우에는 당해 재화의 가격이 일정한 가운데 이것 외에 다른 독립변수가 변화함으로써 재화의 수요량 변화가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 정부의 정책, 소비자의 소득, 다른 재화의 가격, 소비자의 수 등 다양한 요인이 포함 될 수 있습니다.

이를 그래프로 표현하면 수요곡선 자체가 이동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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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의 법칙

수요의 법칙이란 경제학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데 이 개념은 소비자들이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결정하는 원리를 설명합니다.

수요의 법칙은 쉽게 말하자면 가격이 내려가면 수요는 증가하고 가격이 올라가면 수요는 감소한다는 원리를 말하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결정을 할 때 가격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요의 법칙은 가격과 수요 간의 상관 관계를 나타내는데, 이는 "수요 곡선"을 통해 시각화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가격이 낮을수록 수요 곡선은 상승하며 가격이 높을수록 수요 곡선은 하강합니다.

이런 수요의 법칙 개념은 기업들이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책정할 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는디 가격을 낮추면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매출과 이윤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격을 높이면 수요가 감소하여 매출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요의 법칙은 경제 정책과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정부나 기타 이해관계자들은 수요를 조절하기 위해 가격 조절, 세금 조절, 광고 캠페인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요의 법칙은 경제학에서 가격과 수요의 관계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가격이 낮을수록 수요는 증가하고 가격이 높을수록 수요는 감소한다는 원리입니다.

이런 수요의 법칙은 우리 일상생활 속 다양한 부분에서 작동하고 있는데 수요는 해당 재화의 미래가격을 예상하는데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부동산입니다.

사람들은 부동산의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미리 부동산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이러한 동기에 의한 수요는 자신이 거주할 목적이기도 하지만 미래에 가격이 올랐을 때 되팔게 됨으로 써 차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도 하는데 이러한 변 화로 수요 곡선 자체가 이동할 경우 수요의 변화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을 파악하는데 여러 가지 지표를 활용하지만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도 시장을 전망할 수 있다고 하는데 즉 아파트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하락하고 반대로 아파 트 물량이 줄어들면 수요자가 늘어날 것이고 결국은 가격이 높아진다는 간단한 원리입니다.

이렇듯 어느 시장이든 수요와 공급법칙으로 현재 상태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지만 실제 시장에는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언제든지 상황은 바뀔 수 있고 지표는 참고자료라는 점을 명심하고 바라보는게 가장 현명한 이해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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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설명은 기획재정부 기자단 출처와 KDI경제정보센터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