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색깔별 효능 (빨강, 주황, 노랑, 초록)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좋아하는 파프리카는 고추(Capsicum annuum)의 수많은 재배종들 중 하나인데 토마토/감자/가지와는 사촌이고, 고추/피망과는 동일한 종으로 사실 색과 이름만 다르지 같은 종이나 다름 없습니다.


파프리카의 원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고 현재 시중에 파프리카라고 유통되는 것은 상대적으로 달고 과육이 많도록 품종이 개량된 것이라고 합니다.


파프리카 색깔은 대중적으로 빨강, 주황, 노랑, 초록, 검정, 보라, 흰색, 갈색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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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색깔별 효능



파프리카는 색깔에 따라 효능이 전부 다릅니다.

맛은 색깔별로 다르다는 사람도 있고 똑같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파프리카 식감과 향은 실제로 미묘하지만 확연하게 다르다고 합니다.


1. 빨간 파프리카: 빨간색을 가진 파프리카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고 많은 사람들이 아시는 것처럼 붉은색은 리코펜이라는 색소에서 나오는데 리코펜은 유해산소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암과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도 포함돼있으며 초록색 파프리카 보다 비타민C의 함량이 높다고 하고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시력 개선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도 합니다.


2. 주황색 파프리카: 주황색을 가진 파프리카는 비타민이 많고 철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미백 효과가 높으며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특히나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다줘 주황색 파프리카를 이용해 비누와 팩같은걸 만들기도 합니다.


3. 노란색 파프리카: 노란색을 띈 파프리카는 그 속에 함유된 ‘피라진’이라는 성분은 혈액이 응고하는 것을 막아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생체 리듬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좋으며 또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벽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초록색 파프리카: 마지막으로 초록색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열량이 정말 낮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를 촉진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하며 초록색인게 마치 피망과 헷갈리기 쉬운데 약간 매운맛과 질긴 식감을 가진 피망에 비해 초록색 파프리카는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지니고 있어서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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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파프리카 고르는 팁


우리가 마트에서 파프리카를 고를 때에는 전부 똑같은게 아니라서 상태기 좋은걸로 골라야 합니다.


좋은 파프리카를 선택하는 것은 그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데 다음은 파프리카를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추천 안내입니다.


- 색깔과 외관: 신선한 파프리카는 번지거나 상처가 없는 매끈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파프리카의 색깔은 풍부하고 밝아야 하며, 흠집이나 검은 반점이 없어야 합니다.


- 무게와 크기: 파프리카는 비교적 무게감이 있어야 하고 그에 맞는 크기도 일정하고 균일해야 하며 크기가 작거나 허졍하다면 덜 성숙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 향: 파프리카는 특유의 신선하고 고유한 향이 있어야 하는데 향미가 약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 신선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파프리카를 구매할 때는 가능하면 유기농 또는 신선한 로컬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 좋으며 이러한 제품들은 화학물질이나 잔류농약의 함유량이 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프리카는 신선한 상태에서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으므로 파프리카를 구매한 후 최대한 빨리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기 전에 피부와 씨앗를 제거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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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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